프랑스 무선모듈업체인 웨이브컴(http://www.wavecom.com)은 국내 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 http://www.curitel.com)과 GSM·GPRS 단말기에 탑재할 무선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웨이브컴은 올해 3분기 중 팬택&큐리텔이 중국 및 미국에 출시할 GSM/GPRS용 멀티미디어 휴대폰에 자사의 4중 대역 WISMO 모듈과 각종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4중 대역 기능을 갖춘 웨이브컴의 WISMO는 유럽형 이동전화 방식인 GSM/GPRS에 현재 쓰이는 850㎒, 900㎒, 1.8㎓, 1.9㎓ 대역을 모두 포괄하는 유일한 통합 무선모듈이라고 웨이브컴은 설명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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