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코리아, `보아인더월드` 출시

 인기절정의 가수 ‘보아’를 주인공으로 개발해 화제를 몰고 온 PC게임 ‘보아인더월드’가 마침내 출시됐다.

 후지쯔코리아(대표 안경수)는 게임업체인 지스퀘어(대표 고세영), 연예매니지먼트업체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욱)와 공동으로 개발한 ‘보아인더월드’를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육성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보아의 매니저가 돼 보아의 실제 활동무대인 한국·일본·중국 등지를 순회하며 교육을 시키고 공연 스케줄 등을 잡아 세계적인 가수로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게임이 온라인에 접속돼 있을 경우 자동적으로 패치를 다운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가격은 2만5000원이다.

 후지쯔코리아는 출시에 맞춰 온라인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또한 오는 2월중에는 가수 보아와 게임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팬미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5만카피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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