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AU옵트로닉스가 2월 1일부터 LCD 모니터 패널 가격을 대당 10달러 가량 인상한다고 대만 경제일보가 보도했다.
AU옵트로닉스는 칭화픽처튜브(CPT)와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 한스타디스플레이 등의 경쟁사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과는 달리 관망세를 유지해왔으나 신주 공장의 전력 유지보수 작업 때문에 전체 수주량의 70% 가량만을 생산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들어 가격 인상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는 1분기중 노트북PC용 LCD 모니터 패널의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 추가 가격 인상을 시도하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PT도 2월중 5달러 정도 추가 가격 인상을 검토중이다. 이에 따라 15인치 LCD모니터 패널 가격은 대당 180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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