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지난해에도 전세계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고 EBN이 시장조사 업체 CIBC월드마켓을 인용해 보도했다.
인텔은 마이크로프로세서 출하대수 기준으로 지난해 전세계 시장의 점유율이 82.5%를 기록해 전년 78.8%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에 비해 AMD의 지난해 점유율은 17.5%로 전년 21.7%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져 인텔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매출액 기준 점유율도 인텔이 88.7%에서 91.8%로 늘어난 반면 AMD는 11.3%에서 8.2%로 떨어졌다.
그러나 4분기 들어 인텔의 출하대수 기준 점유율이 83%로 전분기 86.4%보다 떨어진 반면 AMD는 17%로 전분기 13.6%보다 올랐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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