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0일 국내 시스템통합(SI)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SI산업 기술수준의 우수성과 해외진출 현황을 소개하는 CD롬 홍보물 ‘Successful SI Partner:Korea’를 제작해 모든 재외공관에 배포하고 재외공관이 이를 활용해 SI 해외수출을 지원토록 했다.
재외공관들은 그동안 국내 SI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왔으나 SI산업이 하드웨어·소프트웨어·통신망·전산입력 등 다양한 요소들을 결합 제공하는 지식집약산업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이해나 설명에 어려움을 느껴왔다.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는 지난해 2월 재외공관장 회의시 공관장들을 위한 SI산업관련 연찬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국내 SI산업 소개 CD롬을 제작·배포하게 됐다.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 관계자는 “국내 SI산업의 수출은 IT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98년 이후 본격화되어 98년 4300만달러, 99년 5260만달러, 2000년 7779만달러로 신장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력 고부가가치 수출품목으로 부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이번 SI 홍보CD 제작·배포 및 재외공관의 SI 수주지원 활동이 해외 SI 시장개척 노력의 일익을 담당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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