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신년을 맞아 친구, 친척, 교수 등에게 안부를 묻거나 인사 등의 방법의 하나로 카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직접 편지를 쓰거나 엽서 등으로 새해 안부를 물었다면 요즘은 인터넷사이트를 이용한 신년인사가 늘어가고 있다. 초창기 e카드가 나왔을 경우에는 단순히 그림이나 플래시를 이용한 카드가 대다수였다.
그러나 요즘은 자신의 사진을 이용하는 ‘인터넷 포토카드’, 휴대폰으로 보내는 ‘모바일 카드’, 목소리를 녹음해서 보내는 ‘보이스카드’, 인터넷으로 자신이 직접 만들어 보내는 ‘DIY 인터넷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카드를 이용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만든 아바타 카드, 영화의 한 장면을 이용해 음악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네마 카드 등 해마다 새로운 카드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동명정보대 신정인씨는 “외국에 유학간 친구에게 카드를 보내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지난해부터는 인터넷 카드를 통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에게 신년인사를 했다”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또한 다양하게 꾸밀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명예기자=박창순·동명정보대 810201ti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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