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KT, 하나로통신 등 유선통신서비스에 대해 초고속인터넷사업의 수익창출 효과를 근거로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분석에 따르면 KT와 하나로통신이 전체 초고속인터넷가입자의 75%를 과점하며 안정적인 시장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양사의 설비투자 부담감소로 인해 이익률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내년 KT와 하나로통신의 EBITDA이익률은 초고속인터넷사업을 통해 크게 약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급신장되고 있는 VDSL도 양사의 외형성장과 수익개선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내년 VDSL 가입자수는 100만명에 육박하면서 기존 ADSL시장의 대체재로서 본격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지난 99년 30개 이상의 업체로 난립됐던 초고속인터넷시장이 KT와 하나로통신의 과점형태로 안착되면서 양사의 수익성도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며 “내년이 이들 유선통신사업자에 최대 수확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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