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전기·전자부품과 산업디자인 등 10개 산업분야별 육성과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광주지역 산업정책연구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공모를 통해 구성한 연구회는 전기·전자부품산업, 자동차부품산업, 산업디자인, 정보통신부품산업, 신소재·기초소재, 생명공학, 디지털·전자상거래산업, 태양에너지산업, 선도기업유치, 유통분야연구반 등 10개 분야에 교수 66명과 산업체 관계자 23명, 관계기관 5명 등 모두 94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오는 2006년까지 4년 동안 미래 성장산업을 집중 발굴해 중장기 실행계획과 육성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연구반별로 내년 8월 관련산업의 발전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21세기를 선도하는 지식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산업정책연구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연구반별로 연구과제가 발표되면 시책과제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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