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01년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성균관대와 전자부품연구원 등 22개 기관을 우수 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78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대학 및 연구기관부문에서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균관대와 전자부품연구원은 기술개발성과가 좋아 시제품 출시와 매출 증대 등 참여 중소기업에 미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공동활용 빈도가 높은 시험·연구장비의 구입비 등 인센티브 지원금을 차등지급받게 된다.
중기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기관의 사업성과를 철저히 평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효과가 미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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