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하자본수익률(ROIC:Return On Invested Capital)은 생산과 영업활동에 투자한 자본으로 어느 정도 이익을 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투하자본이익률이라고도 불린다.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할 때 사용하며 그 값이 높을수록 회사의 수익구조가 좋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같은 업종내에서 ROIC가 높은 기업일수록 투자매력 역시 높다고 볼 수 있다.
ROIC가 통상 자본조달비용보다 높다는 것은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재원을 조달해 적절한 투자와 효율적 생산 및 영업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자금을 조달하려 할 때 이 지표를 활용해 자금조달의 용도가 적절한가와 허용 가능한 차입금의 범위 등을 판단할 수 있다. 또 사업구조조정시에는 ROIC를 사용해 철수사업과 유지사업, 성장사업을 도출해낼 수 있다.
가중평균자본비용(WACC: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과 비교하면 재무구조의 건전성과 함께 수익성을 같이 판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