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모성자재(MRO) 및 건설건자재 e마켓플레이스인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 http://www.imarketkorea.com)가 e마켓플레이스로는 처음으로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아마켓은 지난해 10월 중국 톈진으로 산업용 자동제어 기기류 및 각종 청소용품 등 총 400여가지의 MRO 품목(17만달러 규모)을 수출한 이래 지금까지 중국·태국·필리핀 등에 총 750만달러(약 90억원)의 MRO 품목을 수출, 29일 제39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아이마켓은 수출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싱가포르 세사미, 대만 컴투비(Com2B.com) 등과 진행중인 국가간 온라인 거래를 위한 공동 인프라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짓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의 아이마켓차이나(IMC), 동남아의 지역 마켓플레이스 등 해외 현지 e마켓들과의 M2M거래를 통해 수출을 늘려 내년에는 3000만불 수출탑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현만영 사장은 “MRO는 기업의 핵심자재가 아니기 때문에 자국에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국내 MRO 생산품 중 중국 및 동남아 자재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자재들이 많다”며 “앞으로 산업용 자재를 적극 발굴해 e마켓 분야를 반도체 못지 않는 IT 서비스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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