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광섬유업체인 옵토매직의 김정훈 전무(55·왼쪽)와 대한전선의 경영전략실장인 임종욱 전무(54)를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생산·기술·영업분야를, 임종욱 대표는 관리·재경 및 경영전략 업무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50대 젊은 경영진을 발탁,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대한전선측은 밝혔다.
대한전선은 또 옵토매직 대표이사에 강희전 상무를 승진, 발탁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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