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정보보호전문업체의 정보보호컨설팅 본부장 모임인 정보보호전문업체실무자협의회는 지난 27일 신임 협의회장에 오세헌 인젠 컨설팅본부장(40)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부터 2기 협의회를 이끌 신임의장으로 백태종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사장이 선출돼 새롭게 정보보호전문업체협의회가 구성된 후 실무적으로 업계의견을 조율할 정보보호전문업체실무협의회장을 새롭게 선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1기 정보보호전문업체실무협의회장을 맡았던 최동근 시큐어소프트 이사에 이어 인젠의 오세현 컨설팅본부장이 새롭게 실무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새롭게 출발하는 정보보호전문업체실무협의회는 기존 1기 실무협의회의 주축이 되었던 9개 정보보호전문업체 실무대표자들과 새로 선정된 정보보호전문업체인 퓨쳐시스템, 코코넛, 인포섹, 한국IBM 등의 실무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해서 정보보호 컨설팅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논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오세헌 신임 정보보호전문업체실무자협의회장은 “정보보호컨설팅의 품질향상과 발전하는 IT환경에서 새롭게 대두되는 정보보호 이슈에 대해 보다 실용적인 정보보호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대응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도록 실무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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