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28일 사내 대강당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프로세스 앤드 퍼포먼스 이노베이션(PI)’ 선포식을 가졌다.
한국후지쯔는 성과기반의 가치경영, 고객중심 경영, 지식경영 등 3대 전략과제를 통해 하드웨어 벤더라는 이미지를 벗고 21세기 초일류 SI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정했다.
특히 전사적인 마인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임원별로 7대 혁신과제와 39개의 실천과제를 부여했으며, 각각의 임원은 이들 과제별로 6∼7명의 태스크포스(총 220여명)를 구성해 추진키로 했다.
안경수 사장은 “변화를 선도하는 회사, 고객이 다시 찾는 회사에 맞는 제도와 프로세스 및 정보시스템을 재구축하는 것이 이번 PI의 목적”이라며 “3년에 걸친 PI를 통해 스피드 경영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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