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원(대표 정철원 http://www.digitalone.co.kr)이 달리는 버스에서 광고·영화 등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버스전용 위성 셋톱박스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버스의 진동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도록 운용체계(OS)를 리눅스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32M 플래시메모리를 탑재했다. 또 여러 형태의 멀티미디어 정보를 보여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와 동영상 압축 MPEG4 인코더를 자체 개발했다.
특히 불규칙한 차량의 전원문제와 전원차단시 자동으로 전원을 보호할 수 있는 보드를 개발해 데이터 훼손과 단말기의 수명을 연장했다.
정철원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셋톱박스는 버스에 송출하는 동영상 등의 데이터를 무궁화위성 3호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받을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며 “리무진 버스와 서울·경기지역 고급 좌석버스 등 200여대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디지털원은 앞으로 KT·펜타미디어·애드벨 등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도 추진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공항 리무진 버스에 위성 셋톱박스를 설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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