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내년에 인텔 기반 서버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C넷에 따르면 IBM의 x시리즈 서버 그룹 총 매니저 수산 휘트니는 “내년에 여러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인텔 서버 사업에 보다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이중 제온 프로세서 32개를 내장한 ‘32 제온 서버’와 아이테니엄2 프로세서를 4개 내장한 서버, 그리고 하반기에는 아이테니엄2 프로세서를 16개까지 사용한 서버가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에 대해 “그동안 하이엔드 네트워킹 서버를 기반으로 입지를 다져온 IBM의 서버 전략을 고려해 볼때, 신제품들은 새로운 변화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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