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 및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의 바이오 연구팀과 비만치료제 신약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비만치료제는 기존 제품의 약점을 보완해 복용 후 불쾌감을 없애고 체내 지방 축적 방지는 물론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기전에 초점이 맞춰진다.
스코틀랜드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마친 후보 물질의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있으며 전임상과 임상실험을 거쳐 7년 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약품 이태하 부사장은 “이 신약이 성공하면 투자대비 150∼200배의 부가가치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페니실린과 복제양 돌리 등을 탄생시킨 바이오 선진국 스코틀랜드와 연구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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