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대표 홍성범)은 무선통신용중계기 등을 2억995만3000달러(전년대비 75.2% 증가) 수출해 ‘2억불탑’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지난 88년 ‘인간을 자유롭게 만드는 미래정보사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설립된 코스닥의 대표적 이동통신단말기 제조업체로 지난 93년 국내 최초로 한글신용카드조회기를 개발, 국산화에 성공하며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세원텔레콤은 97년 퀄컴사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이동통신단말기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98년 SK텔레텍에 스카이단말기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KTF·LG텔레콤 등 국내 주요 이동통신서비스사에 자사의 단말기를 공급하면서 내수시장 기반을 확대해왔다.
올 상반기 수출실적 1억5240만달러(1950억원)로 전년동기보다 두 배 정도 증가한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수출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세원텔레콤은 올해 중국의 판다·레전드 등 추가 공급처를 확보하고 해외시장 개척의 행보를 계속하고 있으며 향후 전세계 이동통신단말기 시장의 5% 이상을 점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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