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디지털자료실구축 2차사업’ 입찰제안이 27일 마감됐다.
이번 2차 입찰에는 지난해 1차 사업입찰에 10개 업체가 참여한 것과 달리 삼성SDS·LGCNS·현대정보기술 등 3개 업체만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144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공공도서관 인프라 구축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총예산은 1차 때와 비슷한 301억원 규모다.
구축대상은 200개 공공도서관이지만 국비 50%와 지방비 50%를 합쳐 매칭펀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특성상 우선 지방비가 확보된 71개 도서관의 인프라부터 구축하게 된다.
문화부는 1차에서 농어촌지역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다는 판단 아래 이번에는 농어촌지역에 대한 국비 지원비율을 75%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 1차 사업에서 CD 매체에 대해서만 검색체계를 구축한 것과 달리 2차사업에서는 동영상에 대한 검색체계도 구축하고 장서대출절차를 간소화하는 고주파신원확인(RFID)시스템을 4개관에, 모바일 라이브러리를 17개관에 시범구축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29일 기술평가를 진행하는 등 사업자 선정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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