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자광고대상]최우수상-가전부문 `만도공조`

◆만도공조 위니아 마케팅 담당 김영승이사 

 먼저 뜻깊은 상을 주신 전자신문과 언제나 변치 않는 격려를 보내주시는 위니아 딤채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95년 대한민국 최초로 김치냉장고라는 제품을 선보인 이후 딤채는 주부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올해 200만대 판매를 돌파했을 뿐 아니라 후발 경쟁사들의 열띤 추격에도 불구하고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딤채는 ‘발효과학’이라는 새로운 컨셉트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발효과학’은 딤채가 단순한 냉장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라 김치를 맛있게 숙성하고 보관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구해온 딤채의 노력과 기술력이 집약된 단어다.

 사실 딤채는 제품을 만들기에 앞서 생화학, 발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김치연구실을 만들어 김치를 연구하고, 전국 각지에 수백 개의 김치독을 묻어 그 온도변화를 관찰하는 등 수많은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발효과학의 결정체다.

 이 캠페인은 ‘발효과학=김치 숙성기능의 우수함’이라는 등식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으면서 성공을 거뒀다.

 발효과학 딤채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스태프들과 특히 광고제작을 위해 애써준 파트너인 ‘리앤디디비’에도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딤채는 김치냉장고의 본질인 김치의 숙성, 보관기능을 근간으로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가기능을 끊임없이 개발·개선해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제작후기-광고 2본부장

 이번 광고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저마다 최고임을 내세우는 제품들 가운데 소비자는 과연 어떤 말을 믿고 선택해야 할까’라는 문제제기에서 기획됐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한국인이 최고로 여기는 김장김치의 살아있는 맛과 영양을 위니아 딤채의 브랜드 컨셉트인 ‘발효과학’이라는 구체적인 근거를 통해 증명했다.

 ‘한겨울 땅속 김장김치 맛이 1년 내내 쭈욱∼’이라는 메시지는 발효과학을 그대로 증명하는 문구로 활용됐다.

 “발효과학이 뭐예요.” “발효과학은 무엇이 좋은 거예요.”라는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면서 딤채만이 갖고 있는 우위점인 최고의 제품력을 발효과학 기술로 연결했다.

 ‘한겨울 땅속에서 갓 꺼낸 김장김치의 생생한 맛을 1년 365일 재현해 내는 기술’ ‘아삭아삭 생생한 김장김치의 맛은 물론 유산균이 풍부한 영양가 높은 김치를 만들어 주는 기술’이란 말로 정의되는 발효과학은 다양한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지난 10월 맛있는 김치 맛을 강조한 데 이어 11월에는 후회없는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한두 해 쓰실 것도 아닌데….’ ‘앞으로 적어도 10년 동안은….’ ‘누가 어떤 김치냉장고를 권해도….’라는 표현을 처리하면서 주부들의 감성에 호소했다.

 특히 이미연, 송광호, 신은경 등 톱스타 세 사람을 기용한 멀티-비주얼 기법은 강력한 광고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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