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인 이지시스템(대표 이승호 http://www.easy.co.kr)이 중견기업용 CRM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 관련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국산 CRM은 주로 1억원 미만의 정보기술(IT) 투자여력을 가진 중소기업에 공급돼왔으나 이지시스템이 사업영역을 중견기업군으로 넓히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는 국산 CRM업체들의 기술·컨설팅·구축능력이 그만큼 향상됐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특히 최근 SMB(Small Medium Business)용 CRM을 쏟아내고 있는 다국적 IT기업에 대한 견제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지시스템은 지난 9월 이후로 신영증권, 한국암웨이, 신영와코루 등 증권·유통·의류분야의 중견기업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고 구축작업에 들어갔다.
이지시스템은 지난 10년간 영업자동화(SFA), 캠페인 등 운영CRM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커스터마이징과 유지보수에 강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19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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