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투스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나창학)는 인텔칩 기반에 시메트릭 멀티프로세싱(SMP)을 지원하는 무정지(Fault Tolerant) 시스템 IA서버 후속 모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어드밴스드 서버 컴퓨팅 환경에 4웨이 SMP를 지원하는 ‘ft서버 6500’과 ‘ft서버 5240’으로 지난 2000년 12월에 출시된 ft5200의 후속 모델이다.
이 서버는 모두 구성요소가 이중화 또는 삼중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어느 부분에 장애가 생기더라도 처리성능의 저하없이 계속적인 연속 가용성을 보장한다.
나창학 사장은 “무정지 IA서버는 고가용성 기능을 요구하는 기존 유닉스 시장에 가격경쟁력을 갖고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스트라투스의 PA-리스크 칩 기반의 무정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금융기관 및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스트라투스의 무정지 IA서버를 도입한 기업은 신영증권·LG카드·겟모어증권·메리츠증권 등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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