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종 브릿지증권 부사장이 25일 개최된 이 회사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브릿지증권 관계자는 “국제적 경영감각과 함께 국내 금융시장에 정통한 이윤종 부사장이 새로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며 “이를 계기로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자은행으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임 피터 에버링턴 사장은 거래소시장 상장 철회 등과 관련해 사임했다.
한편 지난 1월23일 리젠트증권과 일은증권이 합병한 브릿지증권은 영국의 리젠트그룹과 미국 위스콘신연기금이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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