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모바일 콘텐츠 사업 진출

 온라인게임업체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현재 시범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3(http://www.mir3.co.kr)’의 캐릭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이용한 모바일 콘텐츠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위메이드가 이번에 선보인 캐릭터는 머리가 크고 팔다리가 짧은 SD(Super Deformation) 방식의 캐릭터로 그동안 ‘미르의 전설3’의 홍보용으로 사용된 3D 실사 캐릭터보다 훨씬 만화적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는 이 캐릭터를 이용해 다음달부터 온라인게임 서비스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과 모바일 캐릭터 사업에도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는 다음달 6일까지 이 캐릭터를 이용한 유저 공모전을 실시, 캐릭터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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