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호 대전대학교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다.
24일 대전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권위를 자랑하는 마르퀴스가 세계인명사전인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번째 판에 이 대학 정찬호 교수(지구시스템공학과)를 등재키로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국내 지하수 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최근 국제저명학술지 및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다수의 논문에 대해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국내 탄산 약수의 수질 특성과 지질학적 생성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정립하고 결과를 국제수리지질학회(IAH)에 발표한 바 있다.
국내 지하수 분야의 전문가가 세계 인명 사전에 등재되는 것은 정찬호 교수가 처음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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