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강복수 http://www.sicc.co.kr)이 20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 http://www.humanrights.go.kr )의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교육·홍보 등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을 비롯해 진정민원서비스 중심의 정보시스템 개발, 정보공유 및 활용성 증대를 위한 체계적인 대국민 인권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로 20여억원이 투입된다.
쌍용정보통신이 구축하게 될 종합정보시스템은 지식행정시스템, 인권포털시스템, 진정처리시스템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가운데 지식행정시스템은, 행정지원·문서관리(전자결재)·자료관리(EDMS)·지식관리(KMS) 등 4개의 시스템으로 구성, 각 시스템간 연계를 통해 내외부 정보 및 관련 업무 기능을 통합하게 된다.
인권포털시스템은 사용자들의 지식공유와 의사소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진정민원서비스 및 인권관련 업무처리의 효율화와 내부시스템에 대한 관문역할을 수행한다. 또 진정처리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진정인의 진정을 안내·상담·접수하면 조사관이 진정내용을 조사·의사·사후관리하고, 관리자가 운영·통계 정보 등의 진정지원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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