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칩세트인 스프링데일의 규격 변경을 주기판업체들에 공지했다고 대만의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인텔은 스프링데일의 전면버스(FSB) 속도를 667㎒에서 800㎒로 올리고 메모리 아키텍처도 듀얼채널 DDR 333 대신 DDR 400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텔은 칩세트 로드맵에 캔터우드와 스프링데일 PE 칩세트를 추가했으며 모두 내년 2분기에 출시된다.
이번 결정으로 통합 칩세트인 스프링데일G와 일반 칩세트인 스프링데일 PE 모두 800㎒ FSB와 듀얼채널 DDR 400을 지원하지만 저가 제품인 스프링데일 P는 533㎒ FSB와 듀얼채널 DDR 333을 지원하게 된다. 캔터우드는 최상위 데스크톱용 칩세트로 개당 가격만 50달러에 달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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