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시스템즈(대표 정흥균 http://www.cjsystems.co.kr)가 네덜란드 디지털방송 수신제한시스템(CAS) 전문업체 이데토엑서스(대표 그라함 킬)와 제휴를 맺고 국내 디지털 방송 SI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CJ시스템즈는 양방향 서비스의 핵심기술인 CAS(Conditional Access System) 솔루션을 확보하고 최근 디지털 전환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방송 SI시장에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또 CJ홈쇼핑, m.net, 홈CGV 등 4개 채널의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인 CJ미디어, 종합유선방송사업자 CJ케이블넷 등 CJ그룹의 미디어사업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전환 사업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데토엑서스는 지난 95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CAS를 개발해 상용화한 업체로 60여개국 80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69년 설립 이후 30년 이상의 축적된 기술과 다양한 서비스 모델로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 아키텍처를 보유하고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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