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개발업체 민커뮤니케이션(대표 김병민 http://www.mincoms.co.kr)은 MMORPG(Massive-Multiplay Online Role Playing Game) 장르를 표방한 학원물 소재의 온라인 게임 ‘란 온라인<사진)’의 베타테스트를 다음달 중순께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비공개 베타테스트 방식으로 서비스되는 민커뮤니케이션의 ‘란 온라인’(http://www.ran-online.com)은 기존의 무협이나 팬터지가 아닌 학원과 현대도시를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학교내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유저가 학교내 운동부원 캐릭터를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게임은 학교 안팎의 불량배 및 지하실 몬스터 등과 대결하며 아이템을 얻는 방식이며, 퀘스트 방식을 가미해 게임을 재미를 더해준다.
김병민 사장은 “란 온라인은 지금까지 개발해온 3D게임의 모든 기술력이 녹아있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게임으로, 교내에서 학생들끼리 싸우는 학원 폭력물 소재의 게임이 아니라 학생들이 학교 안팎의 불량배와 같은 사회악에 대항해 선을 지켜가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커뮤니케이션은 최근 대만의 IT기업과 200만달러 규모의 서비스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말께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53)651- 6256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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