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392억원에 경상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182억원,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올해 2분기 매출 359억원에 비해 33억원 증가했지만 1분기 매출 416억원에는 이르지 못한 수치다. 경상이익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6.4% 증가했다.
또 해외 서비스 매출액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3% 늘어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의 허홍 재무담당 이사는 “올해 3분기까지 총 1168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 분기 대비 상승 추이와 해외 매출 확대를 감안할 때 올해 목표 매출액 1564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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