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m)는 KT의 자회사인 한국인포서비스(대표 고원상)에 통합보안제품 ‘수호신 앱솔루트·사진’ 1차분 240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인포서비스는 그동안 사용하던 전용선을 ADSL 회선으로 대체하면서 인터넷전화(VoIP)망에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기능이 통합된 수호신 앱솔루트를 도입한 것이다. 한국인포서비스가 운영하고 있는 114 안내서비스의 재택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114 안내서비스는 기존 전용선 이용료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하드웨어일체형 통합보안제품 도입으로 보안성을 높이게 됐다. 또 한국인포서비스는 앞으로 재택근무 개선과 고효율화를 통해 현재 240석인 재택근무석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어서 수호신앱솔루트의 추가 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홍선 시큐어소프트 사장은 “이번 공급은 VoIP 통신망에 방화벽과 VPN기능이 통합된 제품을 공급한 첫 사례로 이를 시작으로 기존 VPN시장 공략은 물론 ADSL, VoIP와 연계된 VPN 응용시장에 많은 역량을 투입하여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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