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텍글로벌 2003년 사업계획 발표

 서버호스팅 전문업체인 호스텍글로벌(대표 박재천 http://www.hostechglobal.com)은 내년에 호스팅사업과 합병 진행중인 디지엠시스(대표 이준필 이태균)와 연계한 통합정보자원관리사업 등을 통해 매출액이 올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350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호스텍글로벌은 또 호스팅서비스 다양화, e비즈니스 솔루션 구축, CIC(Cisco Information Center) 솔루션사업 등 사업다각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자사가 확보하고 있는 인프라에 최근 합병절차를 밟고 있는 디지엠시스의 e비즈니스 솔루션을 연계해 기업의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아웃소싱 및 컨설팅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재천 호스텍글로벌 사장은 “내년도 사업은 디지엠시스 합병에 따른 시너지를 창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기존 사업영역에서 280억원, 아웃소싱 및 CIC 등 신규사업을 통해 70억원의 부가매출을 달성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호스텍글로벌은 현재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 건물에 입주해 22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40억원의 매출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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