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기준으로 지난 3분기 미국 서버시장에서 IBM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C넷이 가트너의 자료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IBM은 40억5000만달러의 규모를 보인 3분기 미국 서버시장에서 13억2000만달러의 매상고를 올리며 33%의 비중으로 업계 수위를 기록했다. 이어 HP와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각각 23%와 17%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델컴퓨터는 12%로 4위를 나타냈다.
가트너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1, 4위를 차지한 IBM과 델컴퓨터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 점유율이 높아졌지만 HP와 선은 낮아져 업체간 희비가 갈렸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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