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용악 부회장(왼쪽)이 칭화대의 우수 학생에게 LG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12일 중국지주회사에서 칭화대, 베이징대를 포함한 19개 중국 명문 대학과 장학사업을 실시하는 협정식을 갖고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이징 소재의 칭화대, 베이징대, 우전대(郵電大), 베이징과학기술대 등 4개 명문대학 학장급 인사와 장학생 및 LG전자 노용악 부회장, 강승구 부사장, 최만복 상무 등 LG전자 경영진을 포함해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LG전자 노용악 부회장은 “인재의 현지화를 통해 현지기업의 근간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LG브랜드의 이미지를 적극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8월부터 베이징을 비롯한 난징, 상하이 등 거점 법인별로 중점 대학들과 장학생 선발 계획을 협의해 왔으며 각 대학으로부터 추천받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21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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