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액센(대표 박수성 http://www.axxen.co.kr)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48배속 기록 공CD(CDR)인 ‘Axxen 48X’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액센은 이미 10월 시제품을 개발, 한달간 시험판매를 거쳤으며 오는 15일부터 국내 유통시장에 제품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액센이 개발한 48배속 CDR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부분에 최고급 염료인 프탈로시아닌을 사용, 기존 저가염료를 사용한 대만산 제품에 비해 기록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 또 기록면을 두껍게 제작, 일반 CD와 달리 데이터 보존기간을 연장시켰으며 반사막에 은을 가공해 디자인 효과도 높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액센은 최근 중국에 현지 사무실을 개설하고 중국 시장 판매확대와 현지업체들과 합작생산 등을 추진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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