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정보통신기술 관련 유엔 전문가 회의 11∼14일 개최

 여성부가 유엔 여성지위향상국과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여성개발원에서 ‘정보통신 기술과 여성의 지위향상 및 권한 강화’에 관한 전문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유엔사무총장이 위촉한 전세계의 전문가 16명과 유엔농업기구, 세계은행,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 등 유엔전문기구를 비롯, 캐나다 여성지위청 등 정부기관, 학계, 민간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에서는 △정보통신정책과 양성평등 △정보통신기술과 참여 △정보통신기술과 여성능력 배양 △여성의 경제능력 강화와 정보통신 기술이란 주제를 가지고 정보통신 기술이 여성지위 향상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살펴보게 된다.

 이 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제46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시 유엔지위향상국이 우리측에 개최의사를 타진, 여성부가 이를 수락함으로써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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