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조향·서스펜션·엔진출력 등을 자동 제어해주는 자동차용 서브시스템 기술인 ‘드라이브바이와이어(drive by wire)’ 기술 표준이 양립할 가능성이 커졌다.
EE타임스에 따르면 피아트, 후지쯔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지멘스 등 7개사가 최근 자동차용 통신네트워크 산업표준 정립을 위한 컨소시엄인 플렉스레이에 새로 합류했다.
지난 2000년 9월 설립된 플렉스레이는 또 다른 표준 단체인 TTA(Time Triggered Architecture)와 경쟁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 4월 포드와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가세로 세를 불리게 되면서 TTI와의 표준 단일화 작업에서 발을 뺀 바 있다.
피아트의 부사장인 스테파노 피오렌틴은 이번 플렉스레이 진영 합류에 대해 “플렉스레이는 기술과 비즈니스모델 양면에서 최상의 접근법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드라이브와이어 서브시스템에 의해 기존 자동차의 유압장치와 기계 케이블 등이 모두 무선 네트워크, 센서, 모터 등으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얼라이드비즈니스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드라이브와이어 서브시스템 시장은 지난해 4억9000만달러에서 오는 2010년에 220억달러로 규모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플렉스레이에는 BMW·다임러크라이슬러·포드·제너럴모터·모토로라·필립스·TI·보쉬 등이, TTA에는 아우디·폴크스바겐·푸조·르노·델파이·NEC·하니웰·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TTA는 오스트리아 티티테크컴퓨터테크닉이 개발한 TTP(Time Triggered Protocol)를 기반으로 표준화 작업을 추진중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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