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미국의 디지털 영상콘텐츠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소프트웨어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조사단(단장 김창곤 정보화기획실장)을 구성해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조사단은 디지털 영화와 3차원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영상콘텐츠 산업의 선진국인 미국의 산업현장을 돌아보고 국내 디지털 영상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방안과 해외 진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특히 컴퓨터그래픽(CG) 기반 디지털영상 산업의 중심지인 LA와 샌프란시스코의 영화 제작사를 방문해 조지 루커스, 존 오도넬, 제임스 카메론 등 유명 제작자와 감독들을 만나 공동 프로젝트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김창곤 실장은 “CG산업은 TDX나 CDMA 같이 후방산업에 두루 영향을 미치는 IT산업의 핵심이며 이번 조사단은 CG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을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단과 별개로 정통부의 노준형 정보통신정책 국장도 미국의 디지털영상 산업을 살펴보기 위해 오는 13일 출국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정통부가 디지털 영상콘텐츠 산업 전반의 육성방안을 마련해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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