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8명 이상이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구매시 고객등록을 하고 있으며 주요 수단은 인터넷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13세 이상 59세 이하 인터넷 이용자 2300명(남성 1126명·여성 11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등록 이용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7.3%가 전자제품이나 컴퓨터, 소프트웨어 구매시 고객등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성별로 보면 남성의 94.1%가 고객등록 경험이 있다고 답해 여성(80.7%)에 비해 고객등록에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등록의 효과를 묻는 질문에는 유경험자(2008명) 중 41.4%가 ‘AS시 편리하다’고 답해 가장 비중이 높았고 향후 제품정보 취득시 유리(30.5%), 제품 할인혜택(11.1%), 기타(9.8%), 행사초청(7.2%) 순이었다.
고객등록 후 만족도에 대한 문항에는 보통이라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는 55.1%를 차지했고 만족스럽다는 응답은 28.6%와 불만족하다는 응답은 16.3%였다.
연령별로는 10대의 만족도가 34.4%로 타연령층에 비해 높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실망스럽다는 응답자 비율이 높아졌다.
고객등록 수단을 묻는 질문에는 유경험자(2008명) 중 81.9%가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우편엽서 이용자는 18.1%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이 82.8%로 여성(80.9%)보다 다소 높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편엽서를 이용하는 성향이 많았다.
고객 미등록 사유를 묻는 질문에는 미경험자(292명)의 44.2%와 43.5%가 각각 실익이 없다와 관심이 없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기타의견으로는 신분을 밝히기 싫어(3.1%)와 기타(9.2%) 순이었다.
한편 미등록자(292명)의 71.9%는 향후 의향이 있다고 답해 고객등록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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