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보호 우수 실천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정보보호대상(ISA)’을 제정한다고 4일 밝혔다.
정보보호실천협의회와 함께 실시하는 이 제도는 정통부가 지난 10월 마련한 정보보호 문화운동 1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경영자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고 정보보호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분야는 인터넷사업(ISP, IDC, 쇼핑몰 등), 금융, ASP, 기타 일반기업 등 4개 부문이며 대학과 통신업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류 및 현장·원격 심사가 네차례 실시되며 이 가운데 원격심사는 모의로 해킹 및 바이러스 침투가 이뤄진다.
시상식은 12월에 열리며 모든 수상업체에는 정보보호우수기업을 나타내는 ISA마크가 부여되고 IT관련 지원사업에 가산점이 주어진다.
공모 접수기간은 11월 5일부터 23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sa.or.kr)에 있는 설문지에 답한 후 이를 출력해 우편으로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보내야 한다. 문의 (02)4055-169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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