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반도체사업부(본부장 정태영)는 정보를 반복 입력할 수 있는 DVD 리코더 최신 규격 ‘DVD+R/RW’를 지원하는 칩세트와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이 칩세트는 메인 프로세서(모델명 PNX7850·사진)와 아날로그 프로세서(모델명 TZA1039), 레이저 출력 컨트롤러(모델명 TZA1047), 광픽업장치(모델명 OPU66.20) 등으로 구성되며 펌웨어와 참조디자인까지 함께 공급된다. 특히 지문이나 긁힘 등 DVD 디스크의 오류를 보정할 수 있는 부가기능을 포함한다.
바스 프란슨 아시아지역 스토리지 영업담당 이사는 “4.7Gb DVD를 15분 이내에 작성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DVD램 규격의 리코더보다 시간을 절반 정도 줄인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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