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표준논쟁을 야기시켰던 적외선결제표준(IrFM)1.0이 다음달 중 전격 공개된다. 이에 따라 금융·통신 업계의 관심사인 휴대폰 지불결제 서비스 시장에 또 한차례 파문이 예상된다.
국제적외선데이터통신협회(IrDA)는 당초 내년으로 예정됐던 IrFM v1.0 규격 제정을 대폭 앞당겨 다음달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29일 국내 회원사인 하렉스인포텍이 전했다. 하렉스인포텍은 이같은 일정이 최근 IrDA 홈페이지에 공개됐으며, IrFM v1.0 규격에는 자사가 제안한 ‘익스프레스페이’ ‘전자쿠폰’ 규격이 수용됐다고 밝혔다.
하렉스인포텍 측은 또 IrDA는 공인된 실험기관을 통해 IrFM 규격인증을 실시중이며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IrFM 표준규격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나 표준의 변형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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