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중 전세계 서버 판매량이 110만6332대를 기록, 작년 동기보다 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이같이 밝히며 “컴팩과 합친 HP가 이중 33만2364대, 3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세계 서버 시장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고 말했다.표참조
HP에 이어 델컴퓨터가 21만2880대(19.2%)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델컴퓨터의 경우 작년동기보다 판매량이 18.1%나 늘어난 반면 HP는 4.8% 감소해 성장률면에서는 델이 훨씬 앞섰다.
또 IBM이 3위(15만3781대, 3.9%)를 보였으며 선마이크로시스템스(6만8193대, 6.2%)와 NEC(2만4291대, 2.2%)가 각각 4, 5위에 올랐다. 세계 서버 시장과 달리 최대 소비국인 미국에서는 델이 왕관을 차지했다. 델은 3분기중 미국 서버 시장에서 26.3%를 수위를 차지했으며 HP는 25.9%로 델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2위에 그쳤다. 세계 최대 PC업체인 델은 인텔 칩 기반의 서버만 판매하고 있는데 반해 HP는 인텔 칩과 PA-RISC라는 프로세서를 내장한 유닉스 서버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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