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정보기술(IT) 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중인 대학(원)생 IT 인턴십 지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정통부는 지난 7월부터 실시중인 ‘대학(원)생 IT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2일까지 한양대, 아주대, 정보통신대학원대, 경북대, 한신대 등 5개 대학교 112명의 대학(원)생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지난 8월말 선정된 한양대의 33명은 9월초부터 LG CNS에서 인턴십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대학 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협약을 맺은 삼성전자, KT 등 5개 기업 현장에서 내년 1학기부터 인턴십 교육을 받게 된다.
인턴십은 학점으로 인정받으며 인턴십을 받은 학생이 졸업후 인턴십 수행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는 우대를 받게 된다.
‘대학(원)생 IT 인턴십 지원사업’은 기업과 IT인턴십 실시를 위한 협약을 맺고 인턴연수자에 대해 일정한 학점을 인정하는 대학(원)이 신청할 수 있다.
대학당 2억2000만원 한도내에서 인턴연수생에 대한 등록금(300만원 한도 내에서 50% 수준, 최대 40명 수준), 교과과정 개편 및 산업체 전문가 교수활동비, 인턴십 실시에 따른 부대비용 등이 지원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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