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대표 장성익)는 중국 광저우진펑집단유한공사와 자회사인 현대시스콤의 지분매각, 주식스왑 및 신주발행을 통한 지분투자에 관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광저우진펑집단유한공사는 현대시스콤의 신주발행증자 참여, 주식스왑 및 3R의 현대시스콤 지분인수 등을 통해 1단계로 현대시스콤 지분 25∼30%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제품개발 및 마케팅을 협력해 향후 중국 CDMA이동통신시스템장비 및 단말기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대폭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광저우진펑집단유한공사는 중국 내 100대 전자기기 회사 중 40위에 해당하는 이동통신장비 업체로 현재 중국 CDMA 이동통신장비사업 관련 모토로라의 파트너다. 또한 중국 차이나유니콤의 CDMA2000 1x 장비입찰과 관련하여 지난 2001년에 160만회선, 2002년에 190만회선을 수주한 바 있다
장성익 3R 사장은 이번 제휴에 대해 “최근 차이나유니콤의 2차 입찰에서 국내 업체가 저조한 성과를 낸 것에 비춰볼 때 중국시장의 효과적인 공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현지화 및 공동마케팅이 필요하다”며 “현대시스콤과 광저우진펑집단유한공사의 이해관계가 일치해 투자유치 제휴를 추진했으며 지분투자 이후에도 3R의 현대시스콤에 대한 경영권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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