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클라크 케이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과 대화하면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영어교육 소프트웨어가 나왔다.
SWP신우전자 SIT사업부(대표 허훈)는 주식회사 씨네파크에듀케이션과 함께 영화를 이용한 지능형 음성인식 영어교육 소프트웨어 ‘ILS(Intelligent Leaning System) 온 무비’를 내놨다.
이 솔루션은 음성인식·합성 기술과 동영상 제어기술을 이용해 영화 속 등장인물을 선택해 실제로 대화하면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
학습자의 발음을 원어민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점수로 평가하고 긴 문장을 발음할 경우 단어별로 어느 정도 정확하게 발음하는지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우전자는 각 연령층과 학습대상자에게 맞도록 패키지로 구성해 영어학습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발음되는 단어나 문자에 대한 혀 모양을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도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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