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http://www.msn.co.kr)을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24일 다자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대폭 강화한 ‘MSN메신저 5.0’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MSN메신저가 회의 등 업무용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MSN메신저 5.0’은 여러명이 동시에 대화하는 ‘초대하기’ 인원을 기존 5명에서 1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대화상대 목록을 그룹별로 묶어서 관리하는 ‘대화상대 관리’ 기능에 ‘오프라인 대화상대끼리 표시’ 기능을 선택사항으로 추가했다.
새로 선보이는 MSN메신저 5.0 버전은 25일부터 서비스되며 MSN메신저 사이트(http://messenger.msn.co.kr)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구환 MSN사업부 이사는 “5.0 버전은 일대일 대화를 넘어 다자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한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달 말에 MSN메신저에 영어 탭(Tab) 서비스를 추가하고 다음달에는 운세 및 뉴스 탭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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