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코리아(대표 김영섭)는 최신 고성능 ARM11코어인 ‘ARM1136J-S’와 ‘ARM1136JF-S’, 그리고 관련 개발장비인 ‘ARM11 프라임시스(PrimeXsys)’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마이크로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통합칩(SoC) 개발에 필요한 주변 툴도 포함하고 있으며 다종의 운용체계(OS)를 사전에 포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전력소모량과 크기를 줄여 디지털카메라, 2.5 및 3세대 이동전화기, 음성데이터통합(VoIP)장비,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 및 보안장치 등에 적합하다.
김영섭 ARM 아·태본부장은 “복합 마이크로칩에 대한 경쟁을 뚫기 위해서는 개발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ARM은 고성능 코어와 개발툴을 동시에 지원해 타임 투 마켓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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