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산하 한국기업사이트협의회(회장 서병구 http://www.kocos.org)는 23일 전경련회관에서 ‘기업 웹사이트의 운영전략 및 평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업 웹사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웹사이트평가개발원(KWI) 원장인 홍일유 중앙대 교수의 ‘대기업 웹사이트 평가분석툴’에 대한 주제발표와 한기협의 CJ주식회사에 대한 평가컨설팅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웹사이트 운영자들은 최근 기업의 홈페이지, 온라인서비스 등 웹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면서 웹사이트에 대한 기업의 시각이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로 바뀌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런 추세를 반영한 ‘웹사이트 운영전략과 지침’을 제시했다.
30여개 기업의 웹사이트 운영자 5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기업사이트협의회는 지난해 9월 발족돼 기업실무자 및 관리자들에게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온라인서비스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컨설팅하고 있다.
한기협은 앞으로 기업 웹사이트 구축·운영 프로세스의 표준화 및 평가기준 확립을 통해 컨설팅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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