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인 현대모비스 회장이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멕시코를 방문해 2010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적극 나선다.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국이기도 한 멕시코를 직접 방문하는 박 회장은 이 기간 멕시코 EXPO 조직위원장과 멕시코 시장 등을 만나 2010년 세계박람회의 한국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는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이곳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하는 캐나다·필리핀 등 8개국의 세계박람회 사무국(BIE)내 회원국 인사들도 만나 한국 유치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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